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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감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소개

경주 동리 가보신적 있으신가요? 밥순이, 밥돌이들이 여행 중에도 포기할 수 없는 곳이 바로 맛집 중에서도 밥집입니다. 경주여행을 앞두고 계시면서 우리가족처럼 밥심으로 사시는 분들 계시다면, 이번 소개글을 집중하시면 됩니다.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 중에 아기랑 방문하기 참 좋은 곳, 바로 동리 한정식입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경주 동리 한정식 식당은 경주 황리단길 메인대로가 아닌 골목길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에는 지도 어플을 이용하면 워낙 잘 나와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황리단길의 메인대로에서도 찾아가기 쉽게 이정표가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동리 식당 골목길은 참 아늑하고 조용합니다. (물론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겠죠. ㅎ) 

 

 

 

들어서는 입구부터 경주 동리만의 매력, 한옥 지붕이 보입니다. 담쟁이 덩쿨과 오래된 한옥, 하얀벽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정말 감성적입니다. 담벼락도 포토존이 되는 곳입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아주 오래된 한옥 구옥처럼 보이는데 벽을 새하얗게 꾸며놓으니 참 멋집니다. 황리단길 맛집들을 가보면 다들 인테리어 센스가 보통이 아니신 것 같습니다.  마치 포토존 같은 경주 동리 곳곳에서 사진찍고 계신분들이 보였습니다. 동리 한정식에는 앞마당이 있습니다. 널찍한 마당과 한옥의 마루, 지붕을 보니 어린시절 할머니집 모습이 떠오릅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저녁시간에 저곳에 조명이 켜진다면 더 멋지겠죠? 대기명단에 이름을 써 두고, 경주 동리의 이곳 저곳을 살펴봅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은 주말이나 휴가철이 되면 엄청 많은 분들이 찾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아마 경주 황리단길 맛집 중에서도 웨이팅이 긴 식당에 속합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오전 11시쯤 오픈하는 동리 한정식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경주 황리단길 맛집들을 많이 가봤지만, 어딜가나 맛집들은 식사시간을 살짝 피해주시는 것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팁이 되겠습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경주 동리 한정식의 메뉴입니다. 아기랑 가장 방문하기 좋은 맛집 중에 하나인 이유는 아기가 먹는 밥과 국이 무료로 제공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소 매운 동리 가정식이나, 막걸리류, 안주류를 아기 눈치 보지않고(?)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리 메뉴 중 가장 많이들 드시는 메뉴가 바로 동리 가정식(15,000원)입니다. 메인메뉴라고 볼 수 있는 주찬이 2주에 한번씩 바뀌며, 그외에 여러가지 한정식 반찬들과 국, 밥이 제공됩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어딜 여행하던지 아기랑 함께하는 저희는 아기의자의 유무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기의자가 없는 곳에서 식사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 싫은 일이죠. 경주 동리 한정식집은 아기의자가 있어 아기를 가둬놓고(?) 안전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보통 한정식이라고 하면 좌식이 많은데요. 동리는 좌식이 아닌 테이블 형태의 경주 한정식 맛집이라 그점도 참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주문한 동리가정식 2인분이 나왔습니다. 아기밥은 아기용 식판에 담아서 주십니다. 반찬들 중에도 맵지않은 반찬들이 있어 아기 식판에 잡채와 떡조림 등을 담아주었습니다. 

 

 

 

 

경주 동리 가정식으로 나온 반찬들의 맛이 정말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 한정식 집을 방문하면 한두가지 정도는 손이 안가는 반찬들이 있기 마련인데, 하나같이 맛이 좋아서 반찬리필 해서 먹었습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에게 맵지는 않았지만 살짝 칼칼한 정도의 메인 반찬, 갈비찜입니다. 간장베이스가 아니라서 생소한 느낌이었는데요.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갈비찜과 제육볶음의 중간 같은 맛이라 소스에 밥을 비벼서 드셔도 좋은 맛입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그 외에 반찬들은 떡조림이 신선했고, 골뱅이를 넣어 무친 냉채도 참 맛있었습니다. 잡채나 연어 샐러드 등 맛없는 반찬이 없어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다시 가게된다면 꼭 경주 동리 한정식은 재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반찬들이 적게 담아 나온 것 같이 보이지만, 원하는 반찬은 리필이 되는 것도 경주 동리 한정식집의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단, 메인으로 나오는 반찬(갈비찜 같은 메뉴)은 리필시 추가요금이 부가됩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입소문이 자자한 막걸리류도 맛보고 싶습니다.

 

경주 동리 한정식 맛집 아기랑 가기 너무 좋은 곳 가격, 메뉴

 

경주 맛집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경주 동리 한정식집도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오후 브레이크타임을 확인하셔서 맛있는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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