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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공감

불 들어오는 유아 크록스, 미키펀랩 C7 사이즈 팁과 장단점

 

불 들어오는 크록스, 미키펀랩

 



걸을 때마다 바닥에서 불이 ! 아가들이 정말 좋아하는 유아 크록스 미키 펀 랩 라이트를 샀습니다.

 

여름철엔 물놀이를 많이 다니게 되는데요, 어디서나 편하게 신고 다닐 아기 샌들로 크록스만 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가들 신은 것만 봐도 넘 귀엽고요. :) 아참, 백화점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게 훨씬 더 싼 건 아시죠? 백화점에서 신어보고 사이즈 체크한 뒤에 온라인에서 사는 걸 추천한답니다.

 

 

유아 크록스 C7 사이즈

 



 


[아기크록스 미키 펀 랩 라이츠 C7 사이즈 팁]

 

22개월인 예콩이는 다른 아기들에 비해 발 볼이 좀 넓은 편이랍니다. 발 길이를 재보니 135미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 가서 사이즈도 알아볼겸 간 김에 크록스 매장에서 신어봤는데요, C7을 살지 C8을 살지 되게 고민했었답니다.

C8은 맨발로 신음 약간 헐렁한 느낌이고, 양말을 같이 신으면 대강 맞는 느낌이 났답니다.

C7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딱!!!!!!!!!!! 맞는 느낌이에요.(대신 신을때 살짝 힘듦)

여름이 물놀이하러 바닷가 갈 때도 신을 거라, 물이 묻어도 잘 벗겨지지 않는 딱 맞는 신발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예콩이는 C7 사이즈를 골랐답니다. 유아 크록스 사이즈 고민이신 분들 참고하세요. :)


 

 

 



여름에 아디다스, 나이키, 뉴발 많은 샌들이 있지만 저는 유아 샌들 중에서는 유아 크록스만큼 귀여운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크록스는 디자인 자체가 어른들이 신으면 그냥 그런데, 유독 아기들이 신으면 참 귀여운 것 같습니다.

 

 

 



 

미키 펀 랩 크록스의 장점입니다.

일단 너무 귀엽습니다. 디즈니는 사랑입니다. ㅎㅎ. 굽 부분에도 미키 그림이 그려져 있고, 같이 산 디즈니 지비츠들과 참 잘 어울린답니다. 그리고 걸을 때마다 불 들어오는 크록스라 반짝거리는데요. LED가 들어있어서 밤에 보면 엄청나게 밝은 불빛이 걸을때마다 반짝반짝거린답니다. 아기들도 불 들어오는 걸 좋아하지만 반짝거리는 불 덕분에 예콩이가 어디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엄마 아빠도 좋아하는 신발이랍니다. 그리고 이거신고 물놀이도 꽤나 다녔는데요. 바다에도 갔고요. 그런데도 아직 LED 불이 잘 들어오고 있습니다. 역시 크록스는 방수 하나는 최고인 듯하네요. 그리고 크록스라서 구멍이 송송 뚫려있다 보니 바람이 잘 통하고 물에 닿아도 잘 말라서 일반 샌들과 달리 세탁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유아 크록스 미키 펀 랩 단점은요,

일단 배터리 교체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수명이 긴 배터리가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언제 꺼질지는 모르겠습니다. LED 불 들어오는 게 없어지면 많이 아쉬울 것 같긴 하답니다. 불 들어온다는 점이 젤 강점인 크록스니까요. ㅋ 그리고 놀이터에서 모래 놀이를 할 때 모래가 많이 들어가서 이런 점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모래놀이를 자주 하는 어린이집에 등원할 때는 되도록 양말에 운동화를 신겨서 보낸답니다.

 

 

 

 

아기 크록스 신길 때 가장 포인트가 되는 크록스 지비츠!

크록스는 이 지비츠 사서 꾸미는 맛이 은근 재미있답니다. 인스타 보면 엄마들이 너무나 이쁘게 꾸며서 신기던데 저는 그 정도 센스는 없고.. ㅎㅎ 몇 개만 사서 크록스 위에 올려봤답니다. 이번에 미키 펀 랩 사면서 디즈니 미키 지비츠 세트를 같이 샀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이쁘죠?

 

요즘엔 특히 화이트 크록스에다가 엄청 빅사이즈 지비츠로 꾸며서 신는 게 유행이던데요, 지금 예콩이의 네이비색 크록스 굽부분이 흰색인데... 한 번만 신어도 이 굽이 시커멓게 때가 타서 안 지워지는데... 흰색을 사면 아마 하루 만에 시커메질 것 같아서 못 사겠더라고요. ㅋㅋ 이쁘긴 한데 ㅎㅎㅎㅎ

 

 

 




지비츠 정품으로 예콩이 이름 이니셜을 사려고 했는데 정품은 흰색 글자밖에 없어서 중국산 알파벳 지비츠를 몇 개 샀답니다. 나름 귀엽네요. 컬러플하고요. 온라인에 보면 중국산 저렴이 지비츠들도 많이 싸게 팔고 있답니다. 사면서 예콩이가 좋아하는 모양들로 지비츠를 몇개 사봤답니다.




 

 

 

와... 근데 이 지비츠 꽂는 거 보통일이 아닙니다. 진짜 손톱 빠지는 줄 알았어요.

유아 크록스라 신발이 작으니까 제 손을 넣어서 지비츠를 넣고 빼는 게 진짜 힘들었답니다. ㅋㅋㅋㅋ 정말이지 하.... 두 번 다시 안 하고 싶어 졌다는... 그래도 아기들 크록스의 묘미는 지비츠 꾸미기라고 하니 포기할 수는 없겠죠.

지비츠를 다 떼고 또 새로 싹 바꾸면 새 신발 느낌적인 느낌도 나니까 담에 한번 바꿔줘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