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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감

미스타셰프 육개장, 비비고국 먹다가 갈아탄 이유!


미스타 셰프 육개장은 건더기가 미쳤어요!!

미스타셰프 육개장+달걀



즉석요리를 너무나 사랑하는 직장맘의 강추 메뉴. 가성비 좋은 미스타 셰프 육개장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내 돈 내산이고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강추한답니다.


직장맘들은 반조리식품이나 냉동식품 많이 쟁여놓으시잖아요. 
특히나 손이 많이 가는 국 종류는 진짜 만들기 버겁답니다. 그래서 친정엄마 찬스를 사용하거나(엄마사랑해ㅠㅠㅠ) 반찬가게에서 국을 사 오거나, 냉동 국, 즉석국을 잘 쟁여두는 편이랍니다. 


냉동실 미스타셰프 국 쟁이기. ㅎ



저는 항상 씨제이를 좀 많이 좋아하는데다가 비비고 무한신뢰병이 있었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실온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서 아무 데나 보관하기 편한) 비비고 육개장을 자주 먹었답니다. 창고에 비비 고국을 종류별로 쟁여두고 먹다가 엄마들이 미스타 셰프 육개장이 그렇게 맛있다고 강추하길래 한번 사봤답니다.
미스타 셰프라는 브랜드가 생소하기도 하고 정말 맛있을까 의심이 들긴 했는데, 맘 카페에 어마어마하게 맛있다는 댓글들을 보고 안심했답니다.


미스타셰프 시리즈 중에 젤 인기많은 육개장



오, 근데 너무 건더기도 실하고 맛있는거있죠!?!! 진짜 기대도 안 했는데 정말 맛보고 놀랬답니다. 그래서 저희 집 냉동실에는 미스타 셰프 육개장, 해장국, 추어탕 종류별로 꽉꽉 채워져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배부른 냉동 국)

 
특히 미스타 셰프 국 시리즈 중에 제 입맛에 제일 맛있는 국 두가지가 육개장이랑 추어탕이랍니다. 
(추어탕도 진짜 제 스타일! 담에 꼭 리뷰해보겠습니다.)



미스타셰프 추어탕과 육개장



미스타셰프 육개장은 건더기가 엄청나답니다.

일반적인 비비고 육개장이나 다른 브랜드 실온 보관 가능한 육개장의 경우, 유통기한이 길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건더기가 많이 부실한 편이랍니다. 비비고 육개장이나 미스타 셰프나 육개장 한팩을 뜯으면 1.5인분정도는 나와서 신랑 1, 저 0.5 정도로 먹을 수 있거든요. 미스타셰프 육개장은 고기와 야채 건더가 많아 먹고 나면 엄청 배부른 포만감이 느껴진답니다. 정말 건더기 씹을게 많아서 비비 고국보다 더욱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대파도 진짜 통째로 엄청 들어가 있고요, 살코기도 의외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냉동 국 미스타 셰프 육개장이 실온보관하는 즉석국과는 달리 꼭 냉동보관해야하는 이유가 건더기가 실해서 인거 같기도? 하네요. ㅎ


계란하나 넣으세여 꼭!!


이건 지름 19cm의 쓰임 바이즈 면기에 밥 + 미스타셰프 육개장 한팩을 담은 모습이랍니다. 
이 면기가 일반 국그릇은 아니고요, 보통 냉면이나 국수를 담아먹는 엄청 큰 그릇이라 정말 큰 편이랍니다. 보통 성인 남자가 한팩 먹으면 딱 배부르다고 느낄 정도랍니다. 여자분들은 일반 국그릇에 둘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랍니다.




미스타 셰프 육개장은 맛이 진합니다.

쉽게 말하면.. 좀 더 입에 촥촥붙는맛!! 이 난답니다. 감칠맛이 거의 라면급으로 센 편이랍니다. ㅎㅎㅎ
이 육개장을 먹어보고 신랑은 이거 뭐 거의 라면 국물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ㅋㅋ 제가 먹어보기엔 그 정도는 아니고요, 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엔 비비 고국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이랍니다.



미스타 셰프 육개장은 가격도 착합니다.

가격도 핫딜 떴을 때 사면 거의 한팩당 2,300원대라 진짜 가성비도 굿이랍니다. 식당에서 육개장을 포장하면 1인분에 8,000원 정도 하지 않나요? 가격도 이렇게 저렴하니 안 쟁여놓을 수가 없습니다.



미스타 셰프 육개장 맛있게 먹는 법을 말씀드릴게요. 꼭 계란을 넣어야 더 맛있답니다. 계란 하나 넣으시고 드셔 보세요 훨씬 고소하답니다. 노른자는 레어로, 흰자는 웰던으로 하면 더 맛나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맵짠을 정말 좋아해서 청량고추도 팍팍 썰어 넣는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후춧가루도 솔솔 뿌려주시면, 훨씬 맛있는 육개장을 드실 수 있답니다.

그럼 맛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