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자팬 공구 성공후기, 쿠자웍 28cm 장점과 단점

쿠자의 주방 유튜버 쿠자 공구했어요.

유튜버로 유명한 쿠자의 주방 아시죠? 이번에 쿠자 공구로 스테인리스 쿠자 팬을 구입했답니다. 저희 집은 무조건 스텐팬만!!! 쓰기 때문에 예전부터 공구할 때마다 정말 너무너무 사고 싶었는데 항상 공구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늘 아쉬웠는데요.
이번엔 이렇게 쿠자 팬 공구에 성공했답니다. :)

스테인레스 쿠자웍 28cm

저는 유튜브 채널 쿠자의 주방을 즐겨본답니다. 항상 요리할 때 스텐팬 사용하시는 유튜버인데요,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엄청 유명하죠? ^^ 스텐팬이 일반 코팅팬보다 음식을 했을때 진짜 "훠어어얼씬" 맛있고, 요리할때 인체 해로운 코팅성분이 나오지 않아 몸에도 좋은 팬이지만 첨에 예열하고 익숙해지려면 꽤나 어렵잖아요. (포기하는 사람 많음 ㅠ)
쿠자의 주방에서 항상 스텐 팬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려줘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쿠자웍 뚜껑

이번에 구입한 쿠자 팬은 두루두루 잘 써지는 지름 28cm 스텐 쿠자웍 입니다. 쿠자 프라이팬을 살지 쿠자웍을 살지 좀 많이 고민했었답니다. 두 개 다 사려니 가격대가 좀 있어서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크기는 커도 웍이 저는 더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쿠자웍으로 골랐답니다. 저희 친정엄마 왈, 전쟁 나면 웍 하나 들쳐 매고 가면 된다나 ㅋㅋㅋㅋㅋ그 정도로 웍이 쓰임이 다양해서인가 보더라고요.

 

 

삼겹살을 구워도 프라이팬은 엄청 기름이 다 튀어서 가스레인지가 지저분해지잖아요. 그럴 때 저는 웍을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신랑이랑 둘이서 라면을 끓여먹을 때도 기본 세 개는 끓이니까(대식가 부부ㅋㅋㅋ) 냄비보단 웍을 많이 쓴답니다. 식탁에 웍째로 올려서 먹는 걸 좋아하고요. ㅋㅋㅋ 스텐냄비는 깊어서 젓가락질이 어렵잖아요? 흐흣.

쿠자팬 웍 뚜껑은 손잡이가 디게 편해요.

쿠자 팬 장점 하나, 소재가 좋답니다.
일반적으로 스텐 팬은 304 소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요 쿠자웍은 316스테인리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런 소재의 차이가 얼마나 내구성이 강한지, 부식에 강한지 차이일텐데요, 316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는 임플란트나 인공관절에도 쓰일 만큼 검증된 소재라고 하니 엄청나답니다.

쿠자웍의 아름다운 자태

쿠자 팬 장점 둘, 열전도율이 좋다.
쿠자 팬은 5중으로 되어있는데요, 금보다도 열전도율이 뛰어난 ‘동’ 이 중간에 있어서 열전도율이 엄청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빨리 조리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그래서 그런지 팬이 엄청두껍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집에 있는 스텐웍이나 스텐팬이랑 비교할때 확실히 두툼한 느낌입니다.

리터 표시가 되어 있어요.

쿠자 팬은 25년 이상 수출해온 동원금속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평생 제품하자에 대한 보증 소비스를 해준다네요. 이런점도 장점인거 같습니다.

쿠자팬 단점, 두께감 때문에 좀 무겁답니다.
스텐 팬, 스텐냄비 많이 써봤는데 이건 정말 "묵직!!" 한편이랍니다. 아무래도 5중이라서 그런 거 같은데, 손목이 약하시면 꼭 양수 팬으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구할때 편수로 할지 양수로 할지 선택이 가능해서 양수팬으로 선택을 했는데요, 확실히 무게감이 있어서 양수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쿠자웍

양수로 되어있는 손잡이는 진공 방식으로 만들어져서 최대한 열전도가 잘 안되게끔 되어 있다고 합니다. 손잡이 잡을 때 금방 뜨거워지면 요리할 때 너무 무섭잖아요. 이 부분도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랍니다.

 

쿠자팬

가스레인지는 물론 인덕션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쿠자 마크가 선명하게 찍혀 있네요. 쿠자 팬 왔을때 어떻게 스텐팬을 세척하는지 사용법도 잘 알 수 있게끔 안내 브로셔도 같이 와서 안내가 잘 되어있답니다.

쿠자웍 뚜껑이 꽤 깊어요.

쿠자 팬 뚜껑이 참 맘에드는데요, 뚜껑이 납작한것보다 깊이감이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전골류 요리할때 뚜껑이 납딱하면 덮기가 좀 불편한데 이건 깊이감있어서 마구 덮기에도 편할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쿠자팬 가격은 119,000원이에요.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지만 스텐 팬이라 평생 두고두고 잘 쓸 것 같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