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터넷으로 구매한 휴대용 알약통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제가 좀 영양제 사랑이 지극하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집에 굴러다니는 영양제병이 어찌나 많은지.. 식탁 위 트레이에 영양제 알약병만 해도 자그마치 13가지가 넘는걸 보고 놀랐답니다. 그리고 영양제 알약이 크기가 좀 크나요.. 시중에 파는 다이소 알약 케이스도 써보고 했는데 뭔가 많은 종류의 큰 알약들을 한번에 정리할 아이템이 필요했답니다.
알약병들 때문에 식탁도 좁아지고,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몇 날 며칠을 알약통, 알약 보관함, 휴대용 약통.. 등등
엄청나게 검색해서 내돈내산 휴대용 약통 케이스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레이 색깔이라 튀지도 않고 완전 내 스타일이랍니다. (찾아보면 무지개떡처럼 오색찬란한 알약통도 많더라구요..알록이 달록이는 제 취향이 아니에요 ㅎ) 신혼집이나 심플한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로 디자인이 맘에 드실꺼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씩 꺼내서 보면 휴대용 알약통이지만 일주일 요일별 알약통으로도 착착 알약 정리가 깔끔하게 되있답니다. 요일별 알약통을 하나씩 꺼내면 개별적으로 휴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신박할데가 다있나.. 정말 아이디어 제품인거같습니다.
패키지에 보면 휴대용 알약통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 나와있답니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개별 요일별 알약케이스 사진도 보입니다. 중국에서 온건지(아마 그렇겠죠?)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오는 동안 포장 패키지가 너덜너덜해져왔다는게 흠이랍니다. ㅎ
휴대용 약통 알약 케이스를 뜯어서 식탁 위에 세워봤습니다. 웁쓰. 약간 젤 위에 회색 뚜껑이 들뜨는 현상이 살짝 보입니다. 그래도 뭐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으니 패쓰.
한손으로 들면 이정도 크기랍니다. 크기는 딱 좋죠? 너무 크지도 않고 맘에 듭니다. 맨 위에 뚜껑 들뜨는것만 빼면 완벽해보이는데 ㅠㅠ 뭔가 마감이 살짝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알약통 자체를 들고 다닐건 아니니까 상관 없긴해요. ㅎ
먼데이 케이스를 한번 빼보겠습니다. 몇번 쓰다보면 곧 글자가 사라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ㅋㅋㅋ
그래도 너무 깔끔한편이라 마음에 듭니다. 한글보다는 영어를 좋아하는 개취.... 한글로 요일이 적혀있는 알약통도
다른데서 본 적 있는것 같긴합니다.
오오.. 칸칸이 구성이 참 맘네 듭니다. 아침약, 점심약, 저녁약, 자기전약까지!! 총 4칸으로 요일별 알약케이스가 되어있습니다. 영양제가 아니더라도 하루 4번 약을 먹게 될 때도 있는데, 휴대용으로 하루종일 나가있을때 까먹지 않고 약을 잘 챙겨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손바닥위에 올려놓으니 요정도 사이즈가 나옵니다. 알약 케이스 마감처리는 다이소랑 비슷비슷해요. 큰칸이 2개, 작은칸이 2개 있답니다.
신랑이랑 저랑 하루에 두칸씩 먹을 영양제를 담아봤습니다. 비타민C, D, E, 오메가3, 칼슘 등등등 영양제 알약은 알약크기 자체가 너무 뚱뚱이들이라 한 칸에 우겨넣으니 평균적으로 3개정도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한칸씩 먹을 알약을 휴대용 요일별 알약통에 담아보았습니다.
까로꼬롬 하죠? ㅎ 배송비 포함해서 7천원대에 산 제품치고 참 맘에 드는 아이입니다. 휴대용 약통 케이스 찾으시는 분들은 요거 살짝 추천드리고 갑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휴대용 약통 케이스 갈아끼우는 모습이 나와있답니다. 저처럼 영양제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하나 있으시면 편하게 잘 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덕분에 식탁이 넓~~~어졌어요!! 흣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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