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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감

브런치가 있는 거제도 카페 칠성맨션, 아기랑 다녀왔어요 :)

심플하고 예쁜 거제도 카페, 칠성맨션

 

 

거제도에도 예쁜 카페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가족들과 거제도 토모노 야 호텔에 갔다 오면서 맹종죽 테마파크 옆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칠성 맨션에 다녀왔답니다.

 

 

 

 


[거제도 브런치 카페 칠성맨션]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669

특이사항: 주차 가능, 아기의자 없음,

야외 테라스석 있음

그러나 노 키즈존은 아님

전화번호: 010-7256-3382

 

 

 


 

 

제가 좋아하는 거제도에 브런치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답니다. 제가 가본 거제도 카페 중에 제일 심플하고 좌석도 띄엄띄엄 있어서 여유로웠던 곳이랍니다. 화장실도 깔끔했고요.(매우 중요)

 

 

 

거제도 칠성 맨션은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마치 이케아 쇼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카페가 이케아 인테리어 소품들로 한가득 꾸며져 있었답니다.

 

 

 

찻길에 건물 하나만 오롯이 서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하얀 건물이 이뻐서 눈에 띄었습니다. 칠성 맨션?이름도 특이하고 이쁘네 하고 지나갔었거든요.

 

 

 

깔끔하고 조용한 칠성맨션(비수기라 그렇겠죠?ㅎ)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옆에서 물회를 먹을 뒤에 커피 마실 곳을 찾다가 찾아왔는데요. 칠성 맨 연 위치는 맹종죽 테마파크와 가깝습니다. 그리고 카페 건물 앞에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우리집 식탁과 식탁의자가 요기있네 ㅎㅎ

 

 

칠성 맨션 사장님은 이케아 팬이신가 봅니다. 어쩜 인테리어가 저랑 똑같은 취향이신지... ㅎ 이쁜 이케아 소품은

죄다 가져다 놓으신 것 같아 보입니다. 곳곳에 의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게 아니라 테이블도 많이 없었답니다. 여백의 미를 살렸다고 해야 하나. ㅎ

 

 

요즘처럼 거리두기를 하는 시점에 참 좋은 인테리어인 것 같아요.

 

 

 

개미에 열광하는 22개월 예콩이. 칠성맨션 인조잔디위에서 개미찾기 중;;;

 

 

 

예콩이는 여기와 서도 개미 찾기에 열중입니다. 카페 외관이 꼭 노 키즈 존인 것 같아 조심스럽게 아기 들어가도 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

 

 

대신 아기의자는 없답니다. 저희는 예콩이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갔답니다. 예콩이처럼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 아가들은

유모차에 묶어두기(?) 필수랍니다. ㅎㅎㅎ 사람이 거의 없는 비수기라 그런지 유모차 양해를 구했더니 들어오게 해 주셨답니다.

 

 

 

 

 

요즘엔 어딜 가나 노 키즈 존이 많아서 항상 아기의자는 있는지, 아기는 가도 되는지 검색하게 되는 아주 미랍니다. ㅎ

이렇게 노 키즈존 아닌 카페에 오면 너무 감사하다는^^

 

 

 

 

거제 칠성맨션 브런치메뉴: 새우토마토 뭐였더라 ㅎ

 

 

 

점심을 건너뛰고 차 안에서 꿀잠을 잔 예콩이를 위해 뭘 시킬까 하다가 새우가 들어간 토마토 브런치를 시켰습니다. 토마토소스에 큰 새우가 들어있고 사이드로 곡물빵이 나왔습니다. 브런치 이름이 기억이 잘 안 나요. ㅎ 예콩이는 토마토소스가  좀 시큼해서 그런지 토마토소스는 우리가 다 먹고 빵만 엄청 먹었답니다. 

 

 

칠성 맨션은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답니다. 메뉴는 많진 않지만 서너 가지 됐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라테, 연유 라테, 브런치 메뉴를 먹었고요. 커피도 깔끔하니 괜찮았답니다.

 

 

 

빵만 들어가면 함박웃음이 나오는 빵돌이

 

 

우리 빵돌이는 빵 하나에 이렇게 행복합니다. ㅎㅎ 그냥 빵인 줄 알았는데 약간 곡물이 씹히는 건강빵이었습니다. 따끈하니 맛있었답니다.

 

 

 

브런치 메뉴 먹고있는 예콩이

 

 

 

칠성 맨션엔 창이 많아서 사진을 막 찍어도 화사하게 나옵니다.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어요. 거제도 여행 가신 분들 잠시 들러서 커피 한잔 하고 가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다행히도 유모차에 잘 갇혀있어준(?) 아들 ㅎㅎㅎㅎㅎㅎ

 

 

요즘 하도 뛰어다녀서 잡으러 가기 바쁜데 빵이 맛있어서 그런지 유모차에 잘 앉아서 먹고 있나 봅니다. 이쁜 것!!

 

 

 

 

할비랑 꽁냥꽁냥 타임

 

 

 

거제 카페 칠성 맨션에는 야외 테라스석도 있답니다. 6월밖에 안됐는데도 엄청 더워서  나가서 마시진 않았지만 성수기 때 오면 여기도 바글바글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살짝 듭니다. ^^

 

 

 

 

 

여기도 하얗고 심플하고 이쁜 곳입니다. 해 질 녘에 오면 알전구가 반짝반짝 운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테이블 옆에 돌멩이 보이죠? 예콩이 최애 장난감 이라는ㅋㅋㅋ

 

 

요즘 예콩이 최애 관심사는 개미랑 돌멩이, 모래랍니다. 어린이집에서 항상 모래놀이를 하다 보니 돌멩이만 보면 돌멩이 돌멩이!!! 하면서 뛰어간답니다. 돌멩이 모아서 엄마도 주고 던지기 놀이도 하고...(그게 그렇게 재밌니....) 돌멩이 가지고 노는데 집에 가자하면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아기랑 거제도 오시면 칠성 맨션에 야외 테라스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에서는 민폐 ㅋㅋㅋ)

 

 

 

 

거제도 칠성맨션의 테라스 모습이에요.

 

 

 

 

거제도 맹종죽 테마파크와 정말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유모차가 올라갈 수 없어서 맹종죽테마파크에는 갈수 없었지만 칠성 맨션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이상 내 돈 내산 거제도 카페 후기입니다.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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